개발 일기/위클리 리포트
[Weekly Report] 주간회고 3번 밀려 후회하는 5월의 회고들~
문에딕트
2022. 6. 4. 15:06
[Weekly Report]
(5/16-5/22)
한 일
- 🌘 퇴근 후 공부
3회이상1회 - 🌑
운동 3회 이상 - 🌕영어면접스터디 답변 준비& 참여
- Interface and abstract class
- 🌕 유데미 코테 인강 10. Trees & 11. Graphs
- 🌔코테 문제
6개5개 - 🌑
말해보카 주 4회 이상
주기
- 이번주는 쉬어갑니다 - 자취방이 너무너무 건조해 기침을 하며 새벽5시에 깼다. 목이 찢어질듯이 아파 코로나를 걸리고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갔던 헬스장도 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하게 금요일도 쉬고 이어서 월요일도 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딱 하루 공부를 했고 알고리즘문제는 꾸역꾸역 5개를 풀어냈다. 영어면접 스터디도 진행했고.
5월 마지막 주(5/23-5/29)
한 일
- 🌓 퇴근 후 카페공부 1회
- 면접 준비
- 🌓 운동
3회 이상2회 - 🌑영어면접스터디 불참
- 🌓코테 문제 3개
- 😓수,목 - 헤이조이스 강연 있는 날 - 인터뷰 준비로 못봄 나중에 볼것!
- 🙂금- 면접완료
주기
- 아파서 월요일 휴가를 냈기때문에 일주일이 짧았다. 전에 링크드인으로 연락이 와 지원을 했고 리크루터가 급히 수요일로 면접시간을 잡았는데 금요일 6시로 잡아달라고 하여 퇴근 후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컨디션 난조 + 회사 조사, 인터뷰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외국계 회사라 영어답변도 준비했는데 한국어로만 진행되었고 4분의 면접관과 구글미팅으로 30분 가량 면접을 보았다.
- 면접을 끝내고 버스에서 창밖을 보며 내 커리어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생각이 들었다. 주변 상황때문에 몸도 안좋고, 마음도 안좋고 고민을 많이 한다고 딱히 좋은 답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었다. 현 상황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었기때문에 조금 나은 선택지라 도전했지만 그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이 커리어안에서 첫 회사를 조급하게 들어왔기때문에 불안하지 않은 마음으로 면접도 여러번보고 여러 회사중 내가 고르는 입장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해왔으니 면접 본 김에 힘을 내서 많은 곳에 지원을 해 보기로 했다.
- 이력서, 포트폴리오, 면접 스터디 결성 - 이직 욕구가 항상 디폴트로 있어왔고 이때 꽤 불안해서 준비해야해! 하는 각오로 우선 스터디 결성을 질러보았다.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내가 스터디를 파버렸다. 리더감은 아니지만 나보다 잘하는 분들 것을 보고 자극받고 총대매고 도움을 주시기로한 분덕에 처음 만날 날도 정했다.
(5/30-6/5)
한 일
- 🌕 헬스 2회 + 등산 2회
- 🌑
퇴근 후 공부 1회 - 🌕 유데미 코테 인강 15. Dynamic Programming
- 🌓 주말 공부
- 🌓 알고리즘 문제 2개
- 😇 자료구조스터디 참여
- 😇 영어면접스터디 참여 예정
주기
- 5일간 휴가 - 주말에 이어 월, 화, 수 5일을 쉬게 됐다. 다른 회사에 지원해 보기로 했지만, 복잡한 마음에 친구들이나 만나 술한잔하며 인생 상담이나 받았다. 엄마랑 산도 가고 공원도 가고 예쁜 날씨도 즐기고, 건강도 챙겼다. 목요일에 출근하려고 얼굴을 보니 생기가 돌고 건강해보인다. 휴식은 너무너무 달콤하다. 저번주도 연속 4일 이번에는 연속 5일 또 다음 주말이면 3일을 쉴 것이다. 너무 쉬다보니. 3월부터 매주 썼던 주기도 안쓰고 머리는 복잡하다만 역시 적지않으면 내 일상이 어디로 굴러가는지 더 혼란할것 같아 늦게 나마 주기를 작성한다. 공부 조금해도 되니 우선 적어보자고.
- 수요일 - 또 늘어지게 자고 있는데, 메일로 오퍼가 왔다.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고민도 했지만 사실 이미 다 고민해놨다. 계산기도 뚜들여 봤고. 장점도 단점도 있지만 어쨌든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움직여야 할 것 같다.
- 금요일 - 퇴근 후 헬스장에 갔는데 공식 오퍼 컨트렉트 메일이 날라왔다. 영어로 된 컨트랙 메일을 보니 급 기분이 좋아졌다. 고민했던 것이 괜한 것이였구나 생각이 들고. 맞게 잘 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해외취업이나 외국계기업을 원했던 나에게 당연히 맞는 일이 었다. 그 전엔 Temporary fixed salary job이라고 쓰여있는 포지션을 보고는 좀 그렇다 싶었는데 Intership 이라고 써있는 메일을 보니 뭔가 있어보이고 맘에 든다. 둘 다 맞는 말인데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건지..내가 조삼모사에 넘어가는 원숭이 인건지..내 스스로 웃기기도 하고, 뭐든 마음 먹기 달렸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