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Book review] 염지원님의 IT 회사에 간 문과 여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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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회사에 간 문과 여자

• <IT 회사에 간 문과 여자>를 읽고 

나는 비전공자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 전환을 한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그 1년 넘는 시간까지도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런 류의 책들을 만나게 되면 꼭 읽어보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솔직하고 공감되고 곱씹고 싶은 책이어서 ‘IT’, ‘문과’, ‘여자’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답답한 시간 들을 보내고 있는 취준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저자는 사건들과 당시 느낀 감정들, 행동들을 상세히 묘사해주었다. 싫었던 상사, 동료 이야기까지..! 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관한 진지한 고찰이 묻어나는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가 갔었던 길을 참고하며 나의 길에서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구매하기 전 고민된다면 저자의 브런치에 가서 저자의 글을 확인해보자. 책의 꽤 많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 이 브런치만 봐도 책 내용이 다 있는거 아닐까?(예고편이 다 였던 영화 처럼) 생각했는데 책 안에 더 깊은 내용들이 있었다.

 

글을 참 잘 쓰셔서 앞으로도 커리어의 족적들을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다.